목포시장 후보 정책 서면인터뷰 5 - 2
상태바
목포시장 후보 정책 서면인터뷰 5 - 2
  • 이효빈
  • 승인 2018.06.07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향 목포 명성 회복을 위한 대안

예향 목포의 명성을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해야한다는 여론이 뜨겁다. 전남도가 남도르네상스 차원에서 올해부터 개최하는 수묵비엔날레를 통한 목포 예술발전의 계기로 삼야한다. 열악한 목포 문화예술에 마중물 역할을 위해서는 목포시의 예술정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비엔날레와 연계한 목포 예술정책에 대한 의견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책은 무엇인지 의견을 밝혀주기 바란다. 또, 매년 10억여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하는 5개 목포시 예술단체의 운영에 대한 쇄신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과 의견은 무엇인가?

- 더민주당 김종식
 = 목포는 서남권의 중심지로써 예로부터 문화예술의 고장이다. 과거 문화예술의 1번지였던 구도심이 쇠락하면서 이제는 그 흔적들이 희미해지고 있지만 그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책무이기도 하다.

문화예술은 민간에 의해 자발적으로 진흥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행정관서는 그런 기반을 만들어주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관이 주도하는 문화예술진흥사업은 성공하기가 어렵다.

지난 2009년 목포시는 목포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런 재단들이 기업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문예진흥에 나서야 한다.

문화 복지와 생활예술 등을 활성화 시키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면서 문화예술의 기풍을 진작시켜야 한다.

전문문화예술단체를 육성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기기 위해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이나 공모지원을 통해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갖춰야 한다.

가칭 문화예술교육센터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술가와 수요자들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야 한다.

몬화예술진흥을 위해서는 관련단체에 일정부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지원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지 또 기여하고 있는지는 반드시 검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평화당 박홍률 = 목포의 역사성과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겠다. 이번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우리 목포시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린 사업으로 문화재 뉴딜 사업이라고 불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200억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투입 우리 목포가 보유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다.

또한 목포의 역사인물, 문화유산 스토리 텔링화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마인계터, 옥단이 길, 멜라콩다리, 마루터기 등 근대역사 테마길 ‘걸어서 목포속’으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브랜드로 부가가치를 창조하겠다. 둘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목원동 일대를 역사문화 체험 및 예술문화 행사가 상시 열리는 젊음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낭만과 문화의거리’ 를 조성하고, 길거리 문화공연을 지역 상권과 연계 추진하여 사람이 즐겨 모이는 장소로 만들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촉진 하겠다.
 

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하여 ‘목포예술인 회관’ 건립 및 ‘지역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겠으며, 문화예술 동호회 육성과 공연연습장 및 공연장을 제공하겠다.

이밖에 목포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교육 ·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서남권 민족독립민주운동 기념관’과 ‘황해교류역사관’을  건립하겠다.우리 목포는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이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간직한 예향의 도시다. 먼저, 목포의 역사성과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겠다. 이번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우리 목포시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린 사업으로 문화재 뉴딜 사업이라고 불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200억원(국비50%, 도비15%, 시비35%)을  투입 우리 목포가 보유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다. 또한 목포의 역사인물, 문화유산 스토리 텔링화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마인계터, 옥단이 길, 멜라콩다리, 마루터기 등 근대역사 테마길 ‘걸어서 목포속’으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브랜드로 부가가치를 창조하겠다.

둘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목원동 일대를 역사문화 체험 및 예술문화 행사가 상시 열리는 젊음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낭만과 문화의거리’ 를 조성하고, 길거리 문화공연을 지역 상권과 연계 추진하여 사람이 즐겨 모이는 장소로 만들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촉진 하겠다.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하여 ‘목포예술인 회관’ 건립 및 ‘지역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겠으며, 문화예술 동호회 육성과 공연연습장 및 공연장을 제공하겠다.이밖에 목포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교육 ·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서남권 민족독립민주운동 기념관’과 ‘황해교류역사관’을  건립하겠다.

- 정의당 박명기 : 문화예술관련 보조사업은 정형화되어 있는 측면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문화예술 예산이 과정중심의 예술작업, 장기 프로젝트 등 다양성 확보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예술가들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지원조례’를 제정해서 노동자로서 기본권을 보장하고 산재보험 지원, 고용보험을 적용하겠다.

예술가 중심이 아닌 생활문화예술 정착을 위해서 지역의 민간 문화예술 공간을 지역 생활문화예술지원센터로 개편해서 공동체성을 회복하겠다.

또한 해안로를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장, 극장, 전시장 등 광장을 마련하고 기존 폐상가를 공방의 거리로 조성하겠다. 또한 주말에는 공방을 판매장으로 변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특히나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공연예술가들의 공연과 전시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해서 예향 목포에 걸맞는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보장하고 비엔날레와 연계를 통한 지역예술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
정리=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