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운명 바꾸려면 군수부터 교체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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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운명 바꾸려면 군수부터 교체되어야”
  • 이효빈
  • 승인 2018.06.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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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후보 강력 성토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본 선거전에 돌입하여 지역순회 유세중인 임흥빈 무소속 신안군수 후보는 "신안의 운명을 바꾸고, 신안의 백년대계를 이룩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지역 수장인 군수가 교체되어야 한다"고 군민들을 향해 강력히 주장했다.

임 후보는 "아무리 깨끗한 호수도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은 물로 변하는데, 하물며 물질적인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그것도 5만여 군민을 이끄는 지역 수장인 군수가 바뀌지 않고, 특정 지역 출신 2명의 군수가 교대로 16년 동안 신안군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지자체 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일이고, 그런 일이 바로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6월13일 치러지는 신안군수 선거에서도 본인들을 한번더 밀어 주라고 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군민들이 전·현직 군수들을 선택 하면 신안군의 미래는 아주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강력히 성토 했다.


무소속 임흥빈 후보는 전·현직 군수의 선거운동의 행태도 군민들을 향해 적나라하게 밝혔다.

평상시 군민을 위해 운영하여야할 예산을 꼭 선거철이 되면 보조사업 등, 선심성으로 예산을 집행 하는 것은 현직 군수의 프리미엄이 될 수 있지만, 표를 의식하여 군의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고 특정인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전형적인 구태 정치인의 표상이라고 했다.

임흥빈 후보는 "신안군은 특정 세력에 의해 움직이고, 변할 수 있는 게 아니며 5만여 신안군민에 의해 바뀌어야 하며, 임흥빈 후보가 바꾸려는 신안의 미래는 신안군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 되었을 때 비로소 신안은 밝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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