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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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어록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06.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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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선 우리
우리는 넘어지면 끊임없이 일어나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인생은 종착지가 없는 도상의 나그네다.

△행복한 나날
고난의 시절에 행복한 날을 기다리며 고통을 참으라는 것은 잘못이다. 행복한 날은 오지 않을 수도 있고  오더라도 그동안 불행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의 시절 그 자체를 행복한 날로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몫
자기 이미지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설사 남들에 의해서 엉뚱하게 만들어진 이미지라 할지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본연의 이미지로 되돌리는 것은 자기만의 몫이다.

△ 자신의 삶을 메모하라
기록이나 역사는 참으로 묘한 데가 있다. 겪을 당시에는 어디가 어딘지 뭐가 뭔지 흐름이 통 보이지 않고 그저 당황하고 분하고 슬프고 그랬는데 한참 지나고 나서 이렇게 한눈에 더듬어보면 뒤늦게 어떤 방향이나 대처할 길이 분명히 보이니 말이다. 그렇다. 자기 삶을 메모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지난날들을 정리하는 의미보다는 앞날의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더 큰 스승
셋이 가면 그 가운데 하나는 스승이 있다 하였다. 나와 함께 내일을 향해 가는 사람들, 비록 뜻이 조금은 다를 수 있고 또 나와 아예 딴판으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이야말로 내게는 스승이 아닐 수 없다. 아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야말로 더 큰 스승일 게다.
<자료제공/신재중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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