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출신 이하선 선수 여자축구초등선수권대회 mvp 수상
상태바
목포 출신 이하선 선수 여자축구초등선수권대회 mvp 수상
  • 김영준
  • 승인 2018.07.03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마다 활약 팀 우승 이끈 일등공신
제26회 여왕기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MVP상을 수상한 이하선 선수 모습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우리고장 목포 출신 이하선(광양중앙초6)양이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26회 여왕기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MVP상을 수상하며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이 대회에서 이하선 선수는 주장완장을 차고 결승전에서 골을 넣는 등 경기마다 날카로운 활약을 보여주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목포 출신인 이하선 선수는 목포서부초에 재학 당시 육상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이하선 선수를 유심히 지켜본 목포연동초의 축구부 스카웃 제의에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연동초 축구부에 들어갔다.

지난해 연동초가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전국 3위로 이끈 주역도 이하선 선수이다.

올해 초, 이하선 선수의 활약상을 지켜본 여자축구부가 소속되어 있는 광양중앙초는 연동초에 이선수의 영입을 추진했다. 헌재 이하선 선수는 광양중앙초에서 춘계연맹 우승, 여왕기 여자축수선수권대회 우승 등 뛰어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대회 우승 소감에 대해 이하선 선수는 “혼자 이룬 우승이 아니라 팀원들과 같이 이뤄낸 값진 우승”이라며 “한국 최고가 아니, 세계 최고가 되는 그날 까지 포기하지 않고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하선 선수의 둘째,넷째 언니도 우리고장 출신으로 현재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효경(21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 레이디스 소속)선수와 충남인터넷고에서 선수로 활약 중인 이효주(18) 선수임이 알려졌다.
김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