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전남도 조직개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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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전남도 조직개편 확정
  • 김영준
  • 승인 2018.07.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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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본부 등 1국 4과를 신설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민선 7기 전남도가 조직개편에 나섰다.

전남도는 일자리정책본부 등 1국 4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해 일자리에 방점을 찍은 것이 눈길을 끈다.

도는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도정 최우선 순위로 삼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정책본부를 신설했다. 국장급 임시 조직이었던 기존 일자리정책실을 상설화해 확대한 것이다.

본부장도 최선임 국장이 맡게 된다.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준국장급(4급) 인구청년정책관도 신설하고 희망인재육성과를 둬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등 추진을 맡긴다.

도는 또 사회적경제과, 산림휴양과, 섬해양정책과 등 신설도 추진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지난 10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해 10개 실국, 50개 과였던 조직 체계가 11실국, 54과로 바꿨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도 잇따랐다. 도는 자치행정국장에 최종선 여수시부시장을 5일자로 임명했다.
또 고재영 자치행정국장은 여수시부시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고흥부군수에는 김기홍 일자리정책실 투자유치 담당관이 임명됐다. 앞서 소영호 고흥부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가 부단체장 인사는 시군과 협의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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