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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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수상작
  • 이효빈
  • 승인 2018.07.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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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사상 김성철(덕인중1)

To. 문예지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문예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 김성철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지금까지 선생님의 배려심 깊은 마음와 얼굴 덕분에 두 달 동안 잘 생활 했습니다. 선생님의 얼굴은 정말 풀 수 없는 암호입니다. 얼굴이 카리스마가 있는데 도대체 화 난지 기쁜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진짜 화나거나 진짜 기분이 좋으실 때 만 알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패턴(?)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풀 수 없는 암호를 풀어 선생님의 매력과 패턴(?)을 알고 싶고 궁금합니다. 선생님은 종이칼입니다. 종이칼은 아프지 않습니다. 날카롭죠 그래서 선생님이 화나고 학생을 혼내거나 가르칠 때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좀 멋지다. 할 까요? 그 종이칼이 최근에 플라스틱이 될 것 같아요. 선생님이 종이칼기간을 주고 이제 약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플라스틱 칼이 그냥 쇠칼이 되지 않도록 저와 우리가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장미꽃입니다. 장미꽃은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하지만 뭐든지 단점이 있든 지 장미꽃도 줄기에 가시가 나있죠 선생님도 상냥할 때는 상냥하고 다정할 땐 다정하지만 갑자기 가시에 찔리면 이제.... 큰 일 납니다. 바로 이제 화산폭발입니다. 소리(샤우팅), 사랑의 매 등 다양한 가시가 날아오고 박혀서 아프게 합니다. 그 때 기억이 나시나요? 체육대회가 마친 후 저희가 떠들고 잘못해서 재한 선생님까지 화나시고 선생님이 엄청 화나신 날. 그날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중학교 1학년 동안 선생님의 가시를 쓸 필요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냥 예쁜 장미꽃으로 계속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여왕개미, 우리는 일개미. 선생님은 애벌레 인 우리를 위해 가르치고 인도하고 노력하여 개미가 되게 합니다. 그 때 동안 시련도 있지만 나중에는 아름답고 찬란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애벌레에서 개미가 되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이 넓은 세상에 단 1%라도 도움 되도록 저희를 크고 멋지게 성장 시켜주세요. 저희 여왕개미를 믿고 따르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겠습니다. 1년 동안 분명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와 함께 선생님이 화나고 힘든 모습보다는 제가 웃고 재밌게 해드리도록 노력하고 따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선생님의 심기를 건드려 예상치 못한 가시가 저에게 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의 화살표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라면 절대 머뭇거리지 말고 가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냥 달게 받겠습니다.    사회라는 곳의 가시는 여기 학교와의 가시랑 다르니 그냥 지금 가시를 받고 고쳐 사회에서 훌륭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선생님 1년 동안 저희를 잘 인도하고 멋지고 찬란한 장미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일 잘하고 사회에 1%라도 도움이 되는 개미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사랑합니다. ♥♡


2018년 5월 15일
1학년 2반 김성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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