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전남도의회는 17∼26일 제11대 의회 사실상 첫 의정활동이 될 임시회를 연다.

도의회에 따르면 17일 김영록 지사 도정 연설, 장석웅 교육감 교육시책 연설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국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이번 회기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와 휴회기간을 거쳐 오는 7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순천 출신 오하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도지사가 제출한 ‘전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집행부 업무 추진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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