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운영위원장 “일하는 의회로 주민 신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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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운영위원장 “일하는 의회로 주민 신뢰 회복할 것”
  • 김영준
  • 승인 2018.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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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시민만 바라보며 견제와 소통ㆍ화합의 조화를 이루는 목포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11대 전반기 목포시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번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용식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의회’를 강조했다.

사실상 첫 의정활동이 시작된 지난 18일 임시회 본회의 개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용식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부담도 많지만 그럴수록 운영위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제11대 의회에 초선 의원들이 많이 의회에 입성했는데, 이들을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운영위원회에서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입전 시의회는 22명의 의원 중 절반이 넘는 13명의 의원이 초선의원으로 구성돼,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의원자료요구관련, 시정질문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초선의원들 역시 의정경험이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원 개개인들이 지난 의회의 회의록을 열람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의회 주차장 사용문제나 업무보고시 집행부 직원들이 줄서서 대기하기 등 의원 중심으로 당연시 돼왔던 사항들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게 조정하고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하되 시민들이 내는 세금이 엉뚱하게 쓰일 때는 확실하게 견제 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되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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