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노을공원 바닥분수 무더위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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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노을공원 바닥분수 무더위에 '인기'
  • 김영준
  • 승인 2018.07.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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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최근 폭염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있는 가운데 목포 북항 노을공원의 바닥분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바닥분수대는 여름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시설로, 일반적으로 고여 있는 물에서 물놀이를 하는 수영장과 달리 바닥 아래의 노즐이 뿜어내는 물줄기로 물놀이를 하는 독특한 구조이다. 또한 이 바닥 분수대는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정화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곳보다 수질 관리가 잘 되고 있다. 때문에 물에 빠질 위험도 없을 뿐더러 바닥분수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어린이뿐만 아닌 청소년, 성인들까지 특별한 기억을 선사한다.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상쾌한 밤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기에 시민에게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을공원 바닥분수는 주말, 공휴일, 여름방학 기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평일 2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시간마다 40분 가동하고 20분 쉬는 것으로 운영된다. 특히 저녁시간대는 바닥분수의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공원녹지과는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만큼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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