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배후까지 법적책임 물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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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배후까지 법적책임 물을것”
  • 김영준
  • 승인 2018.07.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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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의장, 음해세력 고소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이 자신에 대한 음해세력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더불어 허위 비방을 부추기는 그 배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낸 후 “고심 끝에 허위비방하는 음해세력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을 결정했다.”며 “그 세력을 조정하는 배후에 대해서도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어 지역정치판의 적폐를 이번에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그 음해세력의 배후에 대해서 김 의장은 “지난 시의장 선거과정에서 경쟁한 인사”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달 제11대 전반기 목포시의회 원구성에 따른 민주당 내 ‘의장선거후보 선거’에서 시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후 특정세력에 의해 민주당 도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당했다.

김 의장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소된 사안 중 “두김(광고업) 사내이사로 활동하면서 목포시와 다수의 계약을 진행해 지방 계약법을 위반하고 의원윤리강령을 위반, 당의 가치를 실추시키고 시의원의 직분을 어기고 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해 “㈜두김의 사내이사 및 목포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단 한 번도 목포시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아내(김00) 명의로 ‘애드인’이라는 광고업체를 운영, 목포시와 계약을 해 직위를 이용, 이득을 취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의 이름은 ‘조0효’”라며 “아내 명의로 사업을 하면서 목포시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목포시 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김 모 전 지역위원장 횡령 및 유용건과 면밀히 연루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횡령 및 유용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할 뿐 아니라, 본인이 연루됐다는 내용 또한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평당 시장후보 측근들의 당원가입원서를 직접 제출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는 주장에는 “당시 지역위 사무국장으로서 상급기관인 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은 사무국장의 당연한 고유업무”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제출하면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으니 ‘접수자에게 직접 제출하도록 해달라’는 전남도당의 주문이 있어 접수자에게 직접 제출하도록 안내한 사실은 있다”고 해명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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