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적극 나서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난 2일 율도와 달리도, 고하도 마을을 찾아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힘겹게 영농과 가사를 이어가고 있는 농민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 및 폭염이 집중되는 한낮에는 영농활동 및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생수와 수박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농협은 한 달 가량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농업현장에 계신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폭염이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임직원들의 현장방문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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