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박지원 2020년 총선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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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박지원 2020년 총선 출마하나
  • 류용철
  • 승인 2018.09.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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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왕성한 의정활동 속 지역정가 후계구도 촉각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최근 박지원 국회의원이 국비 확보와 지역민 민원 챙기기 등 목포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 국회의원은 최근 지역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9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 박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참패 이후 지역 정치 활동에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오는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출마하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지난주 박 의원은 목요일 목포에 내려와 바쁜 일정을 보냈다. 목포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목포
농협 관계자들과 만나 준조합원 비과세 법안 유지 민원 청취 등을 했다.

지역 정가 일각에선 박 국회의원이 올해 76세 2020년엔 78세가 되면 한국나이로는 80세에 육박하며 후임자를 위한 정치적 행보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어 다시 출마를 결심한 것 아니가 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창당과 함께 목포에 출마해 당선됐을 때 다음
선거에 불출마 뜻을 밝혔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지역사무실측은 “평소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잘 챙겨왔으며 현재에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역구 민원을 챙기고 있을 뿐이며 7월과 8월 폭염으로 의정활동이 뜸한 것은 사실이였으며 9월엔 국비 확보등 지역 현안들이 많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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