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장애인자립센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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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장애인자립센터,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선정
  • 이효빈
  • 승인 2018.09.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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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 이동권 확보 기대
▲ '2018년 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된 목포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미화(왼쪽 두번째) 소장 등이 17일 오전 하이트진로 목포지점에서 이동차량 기증식을 갖고 있다.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8년 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동차량 지원은 중증 휠체어 장애인들에게 리프트 차량 이용의 기회를 제공해 중증장애인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기증받은 이동지원 차량을 특별교통수단이 지원되지 않거나 장애인 콜택시 지연이나 배차 불가한 회원들의 이동 지원은 물론 가족별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위한 이동이 필요할 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증 휠체어 이용 장애인 중 법적의료적인 긴급한 상황시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차량 기증식은 이날 오전 하이트진로 목포지점에서 진행됐다.

서미화 소장은 "리프트 장착 차량은 중증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에게 유일한 이동 수단"이라며 "이동지원 차량은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립자활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자립생활을 지지·지원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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