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독서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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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독서문화축제’
  • 최주희
  • 승인 2018.10.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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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이 지난 30일 제3회 도서관독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도서관독서문화축제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자 증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대회, 공연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목포시립도서관은 소원제기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보석으로 십자수 만들기, 스티치손수건?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등 11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유치부(6~7세), 초등부(1~6학년) 대상으로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 그림책 필사대회를 진행했다. 전남관악윈드오케스트라의 음악회, 벌룬서커스 등 공연도 펼쳐졌다.

더불어, 목포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인 ‘꿈꾸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책읽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목포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운영되며, 3D CAD, 내 마음을 치유하는 만다라 그리기, 슈퍼포디프레임, 카드뉴스 만들기, 삼행시 짓기, 독서퀴즈,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책에 대한 흥미와 학습의지를 갖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립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됐다.
최주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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