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의 ‘쟁점 지상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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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의 ‘쟁점 지상중계’
  • 김영준
  • 승인 2018.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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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호, 김수미, 박창수, 백동규 시의원 질의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째보선창 복원해야”

▲김관호 의원(민주당, 이로동ㆍ하당동)

▲ 김관호 목포시의원

△질의= 서산ㆍ온금 1지구 내 조선내화 공장부지와 관련, 2017년도에 일부가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고 조선내화 측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추가로 등록 신청을 하고자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여기 옛적에 U자형 째보선창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그때 항구로 들어오면서 거기에 배를 정박도 하고 그렇게 하는 데 이용했다. 현재 조선내화 측에서 공장동 건물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추가로 문화재로 등록 완료하게 된다면 자기들 자비로 근대역사문화찾기 일환으로 째보선창을 복원화시켜주고 또 조선내화 공장부지 전체에 대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가 들어봤을 때는 향후에 이 째보선창 저 자리를 근대역사문화찾기운동 차원에서 째보선창을 복원할 수 없는 것인지는, 어떻습니까?

△답변= 기본적으로 현재 째보선창자리 저 땅은 조선내화 사유지이고요. 저 지구는 째보선창 자리까지 포함해서 재개발구역으로 고시된 지역입니다. 재개발지역으로 고시되면 각종 개발행위를 못합니다. 그리고 현재 아까 말한 2ㆍ3지구는 해제되었지만 1지구 온금지역은 조합을 만들어서 10여 년간 열심히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 사람들이 어떻게든지 해 내려고 그런 상황에 있기 때문에 이 재개발사업이 취소가 되지 않는 한, 해제가 되지 않는 한은 관이 됐든 민이 됐든 개발행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규직 전환 꼼꼼히 살펴야”

▲백동규 의원(정의당, 부흥동·신흥동ㆍ부주동) 

▲ 백동규 목포시의원

△질의= 정규직 전환을 목포시에서 선도적으로 올해 1월 1일자부터 했는데 지금 총 몇 명 정도 됐죠?

△답변= 1차로 118명, 또 2차 19명 해가지고 137명을 했습니다.

△질의= 노인일자리 전담사업처럼 실제로 전환대상자가 돼야 될 분들도 빠진 경우가 있습니다. 전남에서 한 분당 150명에서 180명의 노인을 담당을 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출결상황, 어르신들의 건강 상황, 어르신들이 일을 잘하신가, 못하신가 상황 또는 이 사람들의 안부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이 그런 분들의 수고에 의해서 사실은 노인일자리사업이 지금까지도 1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장님께서 동의를 해주신다면 이분들 같은 경우는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이 되어야 된다,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동의하시는 거죠?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의= 예외 되신 분들이 더 있습니다. 양을산, 입암산 그리고 삼학도에 유아숲체험지도사 선생님들이 계세요. 물론 이분들은 국비로 지원받으신 분도 있고 시비로 지원받으신 분도 있는데 국비로 지원 받으신 분들 같은 경우도 저는 예외 대상자가 아니라 대상자에 포함시켜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답변= 올해 처음으로 10개월이 예산 책정이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산림청하고 한번 협의를 해가지고 앞으로 2년 이상 지속이 된다하면 당연히 대상이 되기 때문에 전환을 해드려야죠. 저희들이 산림청하고 협의를 한번 해볼랍니다.

“공동주택 전문관리사 채용해야”
 

▲ 박창수 목포시의원


▲박창수 의원(민주당, 이로동ㆍ하당동)

△질의= 실제적으로 일선에 아파트에 거주하신 분들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의 구성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계속 한 사람이 할려고 그러는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거기에 부정과 비리가 발생하고 또 더 나아가서는 큰 확대된 사건으로까지 발전이 되지 않아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시에서는 주무담당이나 이런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도감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되는 사항에 이르렀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예, 의원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저희들도 아까 모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적극적으로 행정관청에서 개입이라기보다는 좀 행정지도하고 이런 부분을 바람직스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관청에서 조금 지도와 행동, 개도 이런 방향을 넓혀 가겠습니다.

△질의= 우리시에서도 증가하는 공동주택민원은 해결하는 전문자격자인 주택관리사 채용에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주택관리소장을 5년 이상 근무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관리전문가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깊이 검토를 한번 해볼 부분이라고 봅니다. 민원이 너무 많고 또 주택과를 우리 공무원들이 제일 기피 부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전문가가 한 사람정도는 채용해서 그런 민원을 사전 또는 사후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전문인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창의적인 놀이터 만들어야”

▲김수미 의원(민주당, 비례대표)

▲ 김수미 목포시의원

△질의= 아동복지 분야 중 어린이놀이터에 관하여 먼저 질문하겠습니다. 목포시 어린이놀이터 204개 정도가 있는데 예산내역을 봤더니 2018년도에 지금 7억 4,300만원 정도 됐죠? 예산내역에서 봤더니 응급보수나 세척부분이 앞서 맨 첫 번째에 있었지만 응급보수가 1억 그리고 세척용역이 2,900만원이었습니다. 이 금액으로 전체 보수나 세척 가능합니까?

제가 걱정되는 게 소독부분만 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모래교체 부분이 3년 동안 한 번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래를 몇 년에 한 번씩 교체해야 된다는 규정은 아시고 계십니까?

△답변= 모르겠습니다.

△질의= 기술표준원 고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기준 및 기술기준에 보시면 5년에서 7년 이내에는 교체작업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전혀 시행이 안 되고 있어서 제가 여쭤본 거고요.

‘엉뚱발뚱’ 이라는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는 전국에서 200개 기관 단체가 견학을 옵니다. 평일에는 200명, 주말에는 5~600명의 관광객들이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정도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여러 가지 큰 틀에서 아동복지를 실현할 수 있겠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창의적인 놀이터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답변= 획일적인 거의 비슷한 놀이터였는데 이런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얘기 듣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소위 말하는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애들, 학부모들 좀 이렇게 의견도 들어가면서 저런 모델을 몇 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그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정리=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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