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
상태바
지난 8일,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
  • 류용철
  • 승인 2018.10.1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 참여하는 새로운 섬 관광 비전 게시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신안군관광협의회가 지난 8일 오전 지역주민과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했다.

협의회 발족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신안군 출신 전남도의원과 목포시의원 및 각 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을 지원하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됐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인식해 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발기인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앞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섬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은 국가 섬의 날 제정과 천사대교 개통 등 국민들의 섬에 관한 관심 증대와 시대적 변화의 추세에 맞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섬 여행의 기회를 담을 방침이다.

또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섬 이어서 더 행복한 여행'이라는 큰 방향 아래 요트·민박·체험 등 각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하고 신안 식재료를 이용한 1004섬 최고의 밥상, 신안 관광발굴대회 개최, 신안 관광·특산물 World Branding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14개 읍면마다 선출된 협의회 이사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1004명의 회원을 모집해 앞으로 신안군 관광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용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