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본보는 10월 26일 오전 10시 본사 회의실에서 유용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류정식 편집국장 주재로 김영준 편집부장, 이효빈 기자가 10월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2일 지역신문 컨퍼런스에 유용철 대표이사가 다녀올 것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제4차 독자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신문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의제설정 기능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민선7기 목포시정에 대한 견제와 긍정적 비판에 대해 논의도 함께 했다.

△유용철 대표이사 : 지역언론인들의 축제인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다녀와야 한다. 목포에서 경기도 고양시까지 먼 길이지만 직원들을 대표해서 다녀오겠다. 지난 25일 개최한 독자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기획기사 변경 등에 대해 내부적 논의가 있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류정식 국장 : 내년에 있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에 대한 방향도 논의해야 한다. 컨퍼런스에 다녀온 직후 바로 논의 하도록 하자. 독자위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기획기사와 후속 기사 취재에 대한 김 부장의 노력을 당부한다.

△김영준 부장 : 목포지역의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세밀한 고민을 더 해야 한다. 올해 2개월 남짓 남았다. 유종의 미를 거두자. 1회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후속보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효빈 기자 : 대표, 국장, 부장을 따라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 독자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목포에 사는 젊은이들을 폭넓게 찾아 심도있는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정리=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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