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19년 예산안 3조839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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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9년 예산안 3조8393억원 편성
  • 류용철
  • 승인 2018.1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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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전남도교육청은 3조8393억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9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 예산안은 정부 교부금 증가 등으로 2018년 본예산보다 2850억원(8.0%)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3623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3493억원, 자체수입 347억원, 전년도 이월금 933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인적자원운용 1조8096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3297억원, 교육복지지원 2421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482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5850억원, 학교 교육여건 개선시설 3477억원, 평생교육분야 121억원, 지방채상환 등 교육일반분야 2648억원을 반영했다. 

민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교육 정책인 단위학교 자율성 보장과 특화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 2744억원, 전 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2053억원 등을 편성했다.  

전남도교육청 박성수 행정국장은 "재원규모가 전년대비 2850억원이 증가했음에도 교직원 인건비와 처우개선, 교육복지지원, 지방교육채 상환 등 세출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자체 교육 수요를 해결하는 데 아직도 어려움이 있다"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중복사업은 억제하고 경상적 경비를 감액했다"고 말했다. 

2019년 예산안은 제327회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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