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최주희 시민기자]사단법인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지회장 오호근)는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간에 걸쳐 압해읍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제15회 신안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7회 여성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04섬 14개 읍·면에서 35개 남녀팀 1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100세 시대에 맞는 맞춤형 스포츠 경기로 보다많은 지역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안군은 민선4기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게이트볼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비바람에도 언제든지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읍을 비롯한 13개 읍·면에 전천우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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