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목포 신항만 게이트 임직원 조사
상태바
전남경찰, 목포 신항만 게이트 임직원 조사
  • 류용철
  • 승인 2018.11.14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신항만 업체가 지역 고위공무원, 언론인, 해양경찰관 등에 접대와 취업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남지방경찰청이 해당 기업 임직원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 접대장소로 지목한 전남의 한 골프장을 압수수색 했고, 3년치 결제 서류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 등 청탁금지법 대상자 30여 명과 해당 항만업체가 골프회동을 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남경찰은 항만업체 대표와 상무 등 관련 임직원들을 불러 접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전 목포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고위 공무원, 언론인들을 불러 조사를 마무리지었으며 회사 관계자들의 지술을 감안해 혐의의 입증되며 피의자 신분으로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