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숲 조성사업에 무안군 복지시설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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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숲 조성사업에 무안군 복지시설 2곳 선정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11.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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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원·참사랑노인요양원, 2억7000만원 지원받아

[목포시민신문=무안/임동부기자]'2019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전남 무안군 관내 복지시설 2곳이 선정돼 2억7000만원의 숲 조성자금을 지원받는다.

무안군에 따르면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소규모 '나눔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에 무안군 삼향읍 '진성원'과 현경면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이 2019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노숙인복지시설인 진성원은 200여명의 생활인들이 이용하는 나눔숲을 조성, 심리적 안정 도모와 함께 자연친화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은 시설 내 녹색공간을 확충해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금으로 모두 4331㎡의 숲을 조성해 사회적 소외계층들에게 숲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이 나눔숲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정서함양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 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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