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10월 14일
장소 : 목포시민신문사 회의실

○ 류용철 이사 : 지역신문의 진정한 역할과 내년도 신문 발행의 아젠다 선정 및 비전 제시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 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목포시민신문은 지역발전과 독자들에 대한 유익한 기사제공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왔으며 지역 아젠다 설정을 위한 의제연구에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하 인사/ 비젼 생략)
그동안 미흡했던 점에 대한 솔직하고 진솔한 평가와 2019년 목포시민신문의 나아갈 바에 대한 바람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 곽재구 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고문 : 목포시민신문 이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있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 컨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시민기자를 십분 활용해 지역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기를 바란다.

○ 류용철 이사 : 곽재구 고문의 제언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상반기부터 시민기자 제도를 도입 운영해 온 바, 일반 시민들도 기자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시민기자들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지역 소식들을 전해 들으며 이를 수렴하고 보도해 왔습니다. 향후에도 더욱 시민기자 제도를 확대 개편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하 중략)

○곽재구 고문 : 현재 전라남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여,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전국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문제점과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에서는 2015년부터 이러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시키고자 예술 활동을 권장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노년을 풍요롭게 보내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각종 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언론사에서도 다양하고 현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이를 향유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춤추게 하고 NIE 접목 및 보급과 함께 실버기자 제도 또한 도입시킬 것을 제안합니다.

○류용철 이사 : 곽재구 고문의 이와 같은 노년층에 대한 NIE 접목 및 보급과 실버기자제도 도입의 제안 건에 다른 위원님들도 동의하십니까?

○김영준 부장 : 동의합니다.

○류용철 이사 : 곽재구 고문의 제언에 따라 본보 또한 시민기자 제도 확대 개편에 있어 여러 위원님들의 본 의견을 수렴하여 각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실버기자 제도를 더욱 비중 있게 다루어 운영하겠으며 이를 지상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 유정식 편집국장 : 각 위원님들의 공통안건으로서 현재 지역발전에 대한 수많은 기사들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으나 시민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기사가 보도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기획기사 작성과 보도를 제안합니다.

○ 이효빈 기자 : 유 국장의 제안 건에 동의합니다.
(이하 중략)

○ 장유호 독자위원회 위원장 : 목포시민신문의 발전사항은 지면을 통해 느낄 수 있지만, 좀 더 세세한 지역 소식이 아쉬웠습니다. 목포를 비롯해 무안, 신안, 영암 등 지역민의 터전인 사방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목소리들을 담을 수 있는 심도 있는 취재에 대해 제안합니다.

○ 류용철 이사 : 장유호 위원장의 제언에 따라 본보의 임직원 또한 더욱 면밀한 취재를 할 것이며 더불어 ‘나도 기자’ 코너를 통해 시민기자를 십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의 깊숙한 속살까지 보도하여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리=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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