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올해 일정 마무리
상태바
‘사랑의 밥차’ 올해 일정 마무리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8.12.0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회 운영, 1만6000여명에게 점심 제공

[목포시민신문=홍주석시민기자]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운영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난달 27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고 동절기인 12월부터 3개월 동안 중단한 후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 31회 운영해 1만6945명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528개 단체, 2202명이 헌신적으로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17개 단체 232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이·미용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동절기가 지나고 내년 3월 어르신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다”면서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명진 회장은 “사랑의 밥차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매주 1회 점심을 제공하면서 외롭고 힘든 노후에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많은 봉사자들도 참여해 공동체 문화 형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홍주석 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