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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지식 - 21 우뭇가사리우리나라 전 해역 분포, 국과 묵,양갱으로 섭취
이효빈  |  0322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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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4: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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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뭇가사리
홍조류의 하나로 우리나라 전 해역의 바깥쪽 도서에 분포하는데 바닷물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해녀들이 채취한다. 식물체는 자홍색으로 여러 개체들이 모여 나며, 길이는 30cm 정도 자라고 암반에 붙어산다. 가지는 납작하고 불규칙하게 어긋나고 갈라져 부채 모양이 된다. 일 년 내내 생육학, 5~6월에 최대로 자란다. 여러해살이로 여름 번식기가 지나면 본체의 상부는 녹아 없어지고 하부만 남아있다가 다음해 봄에 다시 자라난다.
[지방명 : 우무 - 신안군 증도, 홍도, 진도군 관매도, 퉁가사리 - 신안군 비금도 우미 -  진도군 관매도 가시리 - 완도군 청산도, 소안도, 보길도 우묵가막사리 - 완도군 보길도]


△구전 전통지식
우뭇가사리는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고아서 굳히면 묵이 되는데 이것을 우무 또는 한천이라고 부르며 식감이 좋다. 한천은 양갱을 만들 때 기본재료로 사용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 또는 다리가 붓고 뭉치면 우뭇가사리 묵이나 찬물에 적신 날것을 붙인다. 속이 좋지 않을 때에는 고아서 물을 마신다.
흙집을 지을 때 풀을 쑤어서 흙에 섞으면 접착성이 좋아져 구들장을 놓을 때 사용한다.
[구전 정통지식 발굴 지역 및 제공자/신안군 비금도 내촌 김ㅇㅇ(여, 84세)/완도군 보길도 정자 권ㅇㅇ(여,81세) /완도군 청산도 지리 김ㅇㅇ(여,82세 이상)외 10인]

△기타정보
우리나라 바다 전역에 자라기는 하지만 남부지방에서 채취한 것이 질이 좋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있는 한천은 순도가 높은 것은 분자생물학 실험용으로 사용되고 미생물을 키우거나 조직 배양을 위한 배지의 기반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한천을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영양분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식물이나 대부분의 미생물조차 쉽게 분해하지 못하여 배지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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