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문
뉴스사회
홍일재단 故권이담 동상 설치 교직원 거액 상납행정실 통한 눈치주기식 모금 종용 논란
이효빈  |  0322d@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15:15: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 학교법인 ‘홍일재단’측이 현 권호 이사장을 중심으로 부친이자 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전 목포시장의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식)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홍일고 교사들과 일반인 등에게 52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모금해 동상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원회는 동상 건립을 위한 금품을 모금할 당시, 홍일고등학교의 행정실을 이용해 학교 선생님들에게 금품을 모금해 눈치주기를 통한 강제 상납 등 사실상 무언의 압박을 가한게 아니냐는 여론의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故권이담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말 발족된 위원회로 5500만원을 소요해 지난 24일,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당초 1억 2천만원을 목표로 동상 건립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지만 총 모금액이 5천2백만원가량 모임에 따라, 권호 이사장 측에서 300만원의 모금액을 추가로 보태 동상건립에 성공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故권이담 동상건립 추진위원회’ 김윤식 위원장은 “홍일고등학교의 권모 행정실장과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해 홍보한 것 뿐이다”며 “절대로 학교 선생님들에게 강제적으로 모금액을 강요한 일은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학교 행정실을 통해 학교 선생님들에게 모금 사실을 알린 점,  110명 가량의 모금자 중 학교 선생님들이 상당수 차지했다는 것에 대해서 김위원장의 억울함과는 별개로 강제 상납 종용에 대한 비난에 휩싸이는 중이다.

 이에 해당 학교인 홍일고등학교 윤우현 교장은 “홍일고 행정실에서 추진위원회의 일을 대리해 전부 진행 한 것”이라며 “이들 위원회 사람들은 내가 알기론 학교에 관련된 사람이 아니다. 해당 금품들을 낸 선생님들은 블로그를 보고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요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일반선생님들이 눈치 상 어쩔 수 없이 낸 분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제시 했다.

 한편, 학교에서 법인 업무를 총괄하는 홍일중학교 행정실장은 행정실을 통한 교직원 모금 종용 사실에 대해 “모르겠다. 답변 드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며 본보와의 통화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효빈기자

<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효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목대 평생교육원 ‘황호림의들꽃교실’황호림 강사(목포기독병원 원무국장)
2
검노린재나무-황호림과 함께 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3
꿩의바람꽃-황호림과 함께 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4
큰구슬봉이 - 황호림과 함께 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5
양지꽃 - 황호림과 함께 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6
붓순나무-황호림과 함께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7
노루귀 - 황호림과 함께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8
돈나무-황호림과 함께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9
큰개불알풀-황호림과 함께 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10
후피향나무-황호림과 함께 하는 목포의 풀꽃나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독자고충처리위원회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시민신문 주소: 전남 목포시 남악1로 56 (부주프라자 5층)  |  대표전화 : 061-285-1733  |  팩스 : 061-285-173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다 00218  |  회장 : 김창영  |  발행·편집인 : 류용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용철
Copyright © 2011 목포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okpo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