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 탄생 40주년 앞두고 본고장 무안서 기념공연
상태바
'품바' 탄생 40주년 앞두고 본고장 무안서 기념공연
  • 이효빈
  • 승인 2018.12.11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남악복합주민센터서 '1979 품바' 공연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내년 '품바' 탄생 40주년을 앞두고 본고장인 무안에서 기념공연이 열린다.

인의예술회는 6일 오후 7시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1979 품바' 공연을 개최한다.

주최측은 품바 탄생 40주년을 앞두고 품바의 고향에서 원작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면서 자부심과 추억을 함께 공유해보자는 데 기획의도를 뒀다.

'1979 품바'는 최대한 초연과 원작에 가깝게 재현했으며 1부에서는 '초대 품바' 고(故) 김시라씨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추리양이 특별출연해 이야기가 있는 극중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명을 나눈다.

2부에서는 90년대 모노드라마로 7년여에 걸쳐 활동한 바 있는 9대 품바 배우 최성웅씨의 열연으로 초연의 감동을 전하게 된다.

특히 1부에서 시도되는 드라마콘서트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품바 연주곡을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양의 연주로 들을 수 있고, 뮤지컬배우 엄태영을 비롯해 랩퍼 아날로그소년, 길손 등이 우정출연해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연극 품바는 1979년 무안군 일로의 작은 공회당에서 '친애하는 각설이 동지 여러분' 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40년 동안 시대적 분위기에 따라 여러 형태로 재탄생됐다.
이효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