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열정교사들 독서와 토론으로 ‘학교 혁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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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열정교사들 독서와 토론으로 ‘학교 혁신’ 고민
  • 이효빈
  • 승인 2018.12.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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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깊고느리게하는 1박2일 독서열차기행 실시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지역내 독서·토론 캠프 참여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열차와 서울시 일원에서 ‘2018. 열정교원 독서·토론&나눔 캠프’를 실시했다.

‘2018. 열정 교원 독서·토론&나눔 캠프’는 교원도 함께 즐겨 책을 읽고 토론하는 풍토를 확대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깊고 느리게 하는 독서교육’ 전개를 위한 교원 지도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총 6개월간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깊이 있는 책읽기와 토론, 책쓰기 및 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서울행 1박2일 독서열차 기행은 2018. 열정교원 독서토론나눔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 지역(경기도 덕장초등학교) 교사들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학교혁명’이라는 책을 함께 읽고, ‘학교 혁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쳐갔다.

아울러 문화예술활동도 병행해 교사들의 앎이 삶속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운영했다.

목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 기간 참여한 교사들의 배움을 현장의 학생과 동료 교사들과 나눠 더욱 행복하고 당당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열정교사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의 가장 큰 매력은 책 속에서 본 이상적인 단어들을 구현해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더라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내 속에 녹아든 많은 지혜와 깨달음을 현장 안에 잔잔히 흘러 녹아들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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