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시의원들 선거법 위반 부당 탄원서 돌려
[목포시민신문=편집국]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사전선거운동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종식 목포시장을 구명해주라는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정가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인 박용 의원이 민주당 소속 시의원 14명과 정의당 소속 B 의원을 대상으로 총 15명에게 김종식 시장의 기소와 관련해 선처를 바라는 취지의 탄원서에 동의를 요구하는 서명 날인을 받았다.
박용 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의원으로서 목포시가 안정을 찾아가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탄원서는 제판부에 제출을 할 것이며, 전남도의원 역시 같은 당의 소속감이 있다면 동참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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