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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 신년인터뷰“시민의 눈으로 보고 뛰겠다”
김영준  |  kimsclub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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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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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은 본지와의 신년인터뷰를 통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정책의 종착지를 경제회생에 두고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으로 보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의장은 “대양산단 특위의 목적 또한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사항이 있지는 않은지, 나아가 정책 추진시 유사 사안의 재발방지와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데에 있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을 원칙으로 두고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제11대 시의회 출범 이후, 의정활동을 평가 한다면?

= 제11대 목포시의회에 있어 지난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목포시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의정활동의 밑그림을 그렸던 소중한 한해였다.

개원이후 초선의원이 다수인 제11대 의회의 성격을 고려해 도시재생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의원 국내?외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의 기반을 닦고자 애썼다.

또한, 시의회 1층에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민민원실을 운영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시민들과 가깝고 친숙한 의회가 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1차례의 임시회와 2차례의 정례회를 열어 민생현안을 처리했고, 목포시 지방채발행 관련 시민공청회를 개최 하는 등 시정의 견제와 감시자로서 의회에 주어진 소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악점 입점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입점철회를 이끌어 내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보장에 앞장선 것과 의정비 인상 움직임이 활발한 타 지역과 달리 2020년까지 의원의정비를 동결시켜 시민들의 고통을 나눠지려는 저희들의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셨을 때에는 시민을 섬기는 시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대양산단 특위로 2019년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 특위 활동의 목적과 방향은?

= 잘 아시는 것처럼 대양산단 조성과 분양과 관련해서는 목포시가 지방채 발행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만큼 목포시 건전재정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조성시부터 예견되었던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높고 의혹의 시선도 있다.

먼저, 이번 대양산단 특위가 결코 집행부를 흠집내려는 데에 있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대양산단 특위의 목적은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양산단 조성사업의 최초 사업협약서 작성부터 주주협약서, 금융약정서, 사업결산서 등 조성사업 전반에 걸친 조사를 펼쳐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사항이 있지는 않은지, 목포 재정을 힘들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정책 추진시 유사 사안의 재발방지와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데에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위해 특위 활동 중 관련 전문가들을 포함시켜 다각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특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어떻게 보면 이번 특위가 집행부에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대양산단 조성시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받아온 집행부에 대한 여러 의혹과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에 달라진 목포시의회의 모습은?

= 제11대 의회 출범이후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앞선 나머지 시민들께 걱정과 우려를 끼치기도 했다. 2019년은 지난 의정의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는 목포시의회가 되겠다.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상임위 활동을 활성화시켜 정책개발과 연구에도 힘을 쏟아 보다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특히, 2019년은 민선7기 시정의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다. 시정에 대해서는 의원들 간 정치적 신념을 초월해 협치와 협력으로 견제와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민의 눈으로 보고 뛰며 한 목소리를 내겠다.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을 원칙으로 두고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민의에 바탕을 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듣고 부지런히 뛰어 저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

▲2019년에 가장 시급한 목포시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두말할 것 없이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것이다.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의 종착지를 경제회생에 두고 행정력이 집중되어야만 한다.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목포시 부채율 감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양산단 분양을 완료하고 입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사후관리도 이어져야 하며, 서남권 제1의 관광도시를 위해 해상케이블카의 성공적인 개통과 함께 목포음식 특화 사업 등 연계관광자원 개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상품화 등이 대표적인 목포경제회생의 열쇠라 할 수 있다.

사고의 전환은 특별한 일도 평범한 일로 바꾸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시정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서남권의 여러 지자체가 하나의 공동운명체임을 지역민들이 절실히 공감하고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만드는데 목포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인식개선도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목포시민들에게 한 말씀?

= 힘들고 어려웠던 2018년 한해를 보내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포시의회가 도약을 거듭하는 지방의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목포시의회도 시민 여러분의 조언과 질책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시민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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