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시의원, 시비 2천9백여만원 절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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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시의원, 시비 2천9백여만원 절감 기여
  • 김영준
  • 승인 2019.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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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목포시의회 이금이 의원과 김오수 의원이 시비 2천9백여만원의 예산절감에 기여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이금이 의원과 김오수 의원은 지난해 11월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위탁운영심사 위원으로 참석해 센터가 지난 2년간 약 6천여만원의 부가가치세를 위탁운영비에서 납부하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잘못된 회계처리에 대해 지적하고 바로잡을 사실이 최근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금이 의원은 “이와 같은 결과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하고 “지난 2년동안 사업비로 지출됐어야 할 부가가치세가 위탁운영비에서 지출돼 귀중한 예산이 낭비됐다”고 밝혔다.

이금이 의원 등의 지적에 따라 전남대학교 산합협력단은 올해부터 정관에 교육목적사업을 추가하여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기로 해, 잘못 쓰이고 있는 예산이 우리지역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진료비와 약제비로 쓰게 됐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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