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창업-행정 협업 지원 약속” 청춘창업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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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창업-행정 협업 지원 약속” 청춘창업자 간담회
  • 김영준
  • 승인 2019.0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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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청춘창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이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 30일 목원동 만인계 웰컴센터에서 ‘문화예술 및 청춘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한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이 될 49개 청춘창업자들을 위해 기꺼이 행정이 후원자가 되어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김 시장과 목포시의회 이재용 부의장, 정영수 시의원, 청춘창업협의회 박광배 회장, 전은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포함해 청춘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창조적 실패는 새로운 길, 미지의 길, 창조의 길을 열어가는 퍼스트 팽귄과 같다.”며 “많은 사람이 실패했지만 또 도전해 가는 청춘창업자 한분한분이 성공해서 불꺼져 가는 원도심에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청춘창업협의회 박광배 회장은 “문화예술 및 청춘창업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지 이제 1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높아진 임대료에, 아직까지 활성화 되지 않는 원도심, 유동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이곳에서 과연 청춘창업팀이 버텨 낼 수 있을 것인지, 사업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점점 불안 해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 회장은 “1년여 동안 목원동에서 창업활동을 하며 우리가 느끼는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는 주차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라며 “대형버스가 들어와도 주차할 때가 마땅치 않아 단체손님이나 현장실습 및 체험 팀을 돌려보내기도 하는데 대형버스주차장 확보, 및 기존 주차장 안내표지만 추가 설치 등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12월16일에 오거리문화원에서 청춘창업문화북새통 ‘소환하라 오거리7080’ 축제를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런 목포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시와 함께 협업하여 원도심에 정기행사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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