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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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눈길’
  • 김영준
  • 승인 2019.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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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
▲ 최선국도의원(목포3)
▲ 조옥현도의원(목포2)
▲ 전경선도의원(목포5)
▲ 이혁제도의원(목포4)
▲ 박문옥도의원(목포1)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우리는 일본이 1876년 강화도 조약 뒤에 갖가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일본을 믿을 수 없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다.’

조옥현 도의원이 지난 25일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목포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정치권이 지난달 20일을 전후로 챌린지에 참여해 3·1 독립선언서의 한 문장을 필사해, 페이스북에 인증하는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전경선 도의원에게 챌린지 지목 받은 조 의원은 독립선언문 13번째 문장을 필사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000,000,000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 직접 필사,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조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비록 일부분을 필사했지만 독립선언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독하며 그 마음을 담아내는 계기가 됐다”며 “그날의 정신을 기억하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후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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