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어업인 인력육성 및 신규 일자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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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어업인 인력육성 및 신규 일자리창출”
  • 류용철
  • 승인 2019.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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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김,왕새우,개체굴 양식학교 개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신안군이 수산약식학교를 개강해 전문 어업인 육성에 나선다.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학과별 각 50명씩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들 교육생들은 고소득 전략 품목인 김·왕새우·개체굴 양식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 받은 자 중 최근 귀어·귀촌을 했거나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 소득수단이 없어 양식어업을 원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수산양식학교 강사로 초빙된 국내 양식전문가의 주 1회 양식이론 교육과 양식지도관으로 선정된 관내 해당분야 선도 양식어업인과의 근로 계약을 통한 현장근로로 국내 양식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교육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수산양식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근로계약에 따른 일정금액의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는 해양수산사업을 우선 지원받아 양식장 창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귀어·귀촌자나 귀어 희망자가 최근 늘고 있으나 양식기술교육을 주관하는 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이번에 개설하는 수산양식학교가 어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신규 수산일자리 창출과 소득중심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어업신안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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