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한태 박사 1주기 추모 참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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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한태 박사 1주기 추모 참배식
  • 류용철
  • 승인 2019.03.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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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거리 문화센터서 추모의 밤 개최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 환경운동에 평생을 받친 이천(利川) 서한태 박사 추모 1주년 참배식이 선영인 무안군 몽탄면 봉면리에서 거행됐다.

지난 10일 목포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이날 참배식에는 박지원(민주평화당) 국회의원과 윤소하(정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송춘 공동의장, 최선국(목포3) 조옥현(목포2) 도의원, 최태옥 목포시의료원장, 이해송 녹색목포21 의장, 곽재구 민주화운동게승사업회 이사장, 김대중 전 목포시의회 의장, 박성원 전 목포시의회 의원, 강덕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문화원 조상현 사무국장 사회로 치러진 이날 참배식에서 박지원 의원은 “평생을 받쳐 목포 환경 보전운동을 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민의 정부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민 훈장을 수여했으며 서 박사님의 환경에 대한 큰 뜻을 기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며 “앞으로 고인의 뜻을 받아 목포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이 보존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추모사를 했다.

윤소하 국회의원도 추모사를 통해 “지역 민주화 운동을 위해 항상 약자 편에 서 있었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송춘 공동의장은 “13일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서 박사님의 거룩한 환경의 철학을 계승발전하는 목포시민 추모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환경운동 연합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에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환경운동가 고 서한태 박사님 1주기 시민 추모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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