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빚 내서 빚 갚는다”는 논란이 일었던 대양산단 관련 지방채 800억원 발행 건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목포시의 최대 현안인 대양산단 분양이 저조한 가운데 목포시가 또 다시 대양산단 부채를 갚기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발행 승인된 지방채 1300억원 중 8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의결 요청했다.
이에 지난 회기에 지방채 발행을 거부했던 시의회는 이번 제34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확정된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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