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최선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도의회와 도교육청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에 띈다.
최근 최선국 도의원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위원으로 위촉 임명됐다.
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 5·18민주화운동 교육 활성화 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관련 학습보조자료와 활동지를 배부, 정규교과시간에 활용하고 5·18기념주간 운영, 5·18사적지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5·18기념재단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 의원은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선양하고 계승하여 진정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최 의원을 포함해 10명의 재정 전문가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실시하는 결산검사는 전라남도와 교육청이 2018회계연도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당초 목적대로 사용하였는지, 부적정한 집행 또는 낭비적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검사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19일간이고, 검사의견서는 5월말까지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선국 의원은 “예산을 편성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집행하느냐에 따라 도민께서 체감하는 재정효과는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남도와 교육청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집안 살림을 챙기듯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