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최첨단 '간스캔 진단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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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최첨단 '간스캔 진단 장비' 도입
  • 류용철
  • 승인 2019.04.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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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간섬유화 조기 진단으로 간경변증·간암 예측 가능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기독병원은 지방간과 간섬유화, 간경변증 진행과정을 정량적으로 측정해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첨단 '간스캔 진단장비'를 도입했다.

지역에서는 최초로 목포기독병원이 도입한 간스캔장비는 조직검사 없이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 지방간과 간섬유화 조기진단으로 간경변증, 간암 발생을 예측할수 있어 맞춤형 진료에도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스캔검사 적응증으로는 지방간, 만성간염, 알콜성 간질환, 당뇨, 대사증후군, 비만등 모든 간질환이 있는 대상이 적용된다.

검사는 3시간 이상 금식 이외에 별도의 준비 없이 바로 5~10분 검사 가능하며, 검사 후 간섬유화의 정도를 수치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치에 따라 간경변의 유무도 같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시 통증과 부작용이 없고 결과의 오차가 적으며 반복적인 검사가 가능해 치료 전후 및 치료 중 주기적으로 간섬유화의 상태를 추적 관찰할 수 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2008년 전남 서남권에서는 최초로 전신암 조기진단 장비인 PET-CT를 도입해 암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4년에는 서남권 최초로 대학병원급 첨단 3.0T MRI를 도입했으며, 2016년 320채널 640멀티슬라이스 최첨단 CT에 이어 최근에는 간 초음파 및 전자내시경을 도입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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