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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건강센터 서부권도 건립해야”이보라미 도의원, 동부권 딸랑 1곳 ‘유치 절실’
김영준  |  kimsclub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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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0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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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전남 동부권에 딸랑 1곳 뿐인 근로자건강센터가 조선업 등이 밀집된 서부권에도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영암2)은 도정질문에서 “전남 서부권에도 노동자들의 직업병이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건립과 적극적인 노동자 복지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전국적으로 21곳이 운영되고 있고 경기도는 무려 5곳의 건강센터가 운영 중이며  전남은 동부지역 여수에 건강센터 1곳이 설치돼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는 건립되면 목포시와 영암군 대불공단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 근로자에 대한 직업건강 서비스가 제공되고  근골격계 질환 등 직업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선업 중심 근로자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운동 부족, 음주, 장시간 근로, 야간 교대근무, 직무스트레스 등 뇌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요인을 가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개인상담 및 교육이 제공돼 직업병이나 산업재해가 예방된다.

전남은 50인 미만인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75%의 노동자들이 중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재해율도 2003년 2.48배에서 2013년 4.79배로 산재 트라우마에 대한 대처가 많이 부족하다.

이 의원은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보건 관리자의 선임의무가 없어 노동자들의 직업병이나 산업재해 등이 방치되고 있으며, 특히 중소규모의 제조업들이 밀집해 있는 대불공단은 인근 여러 지역의 노동자들이 모여 일하는 곳으로 반드시 근로자건강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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