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 인터뷰
상태바
창간특집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 인터뷰
  • 류용철
  • 승인 2019.04.17 10:34
  • 댓글 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 위한 일 영혼까지 파는 맘으로 미래 설계 앞장섰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본보는 창간 14주년을 맞아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을 만났다. 12년간 펼친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정치활동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우려 온 성과를 보고 유권자는 평가하는 것이다. 국민의 정부 국정 운영 능력과 폭넓은 중앙 인맥을 활용한 목포 발전에 많은 성과를 냈다. 다음은 박 의원과 면담을 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 창간 14주년을 맞았다. 독자와 목포시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바른 의제설정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건설과 시민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창간된 목포시민신문의 15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언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애써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한결같은 마음으로 목포 국회의원 박지원을 뜨겁게 성원해준 목포시민신문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 내년이면 국회의원 선거다. 출마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내년 총선에 대해 의견은 어떠한가?

국회의원이 된 후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1년 52주 중에서 50주 이상 금귀월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국비가 지원이 되는 국회의원의 외유 활동도 하지 않고 오직 의정활동에만 전념해 왔다.
지난 11년간 국비예산 2조 7252억원(국회 본예산)이 확정되는데 노력했다. 목포예산과 관련된 일이라면 영혼을 파는 일이라도 감수하면서,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나서 이삭줍기를 계속했다. 아울러 깨끗한 정치와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공천장사를 목포에서 근절시켰다. 한반도 평화정착, 진보정권 재창출, 목포발전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정의당과 민주평화당간 원내교섭단체 연합 등록을 할 것인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을 위해 지난 4월 3일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이후 공동교섭단체 복원 논의가 되고 있다. 두 당은 최저임금 문제, 근로시간 단축문제, 탄력근로자 문제 등 노동문제와 경제문제, 소위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등에 대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당 내부에서 공동교섭단체의 정체성, 실효성 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공동교섭단체의 성과와 득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진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

- 인생역정을 보면 정치인 박지원, 국민의 정부 박지원, 목포 박지원, 인간 박지원으로 점철된 듯하다. 과거 기쁨과 아픔이 있을 듯 한다. 추억한다면 어느 때가 가장 맘에 드나?

정치를 생각하니 국민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생각하니 용기가 나고, 목포시민을 생각하니 힘이 나고, 나를 두고 먼저 가신 아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국민들께 희망을 갖게 하는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님의 한반도 평화정책 계승자, 목포발전의 힘 박지원,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서민의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이 되기를 소망했던 아내의
바램을 따르는 뒤늦은 애처가가 되겠다.

- 국민의 정부 주요 보직을 맡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필했다. ‘김대중 복심’으로 불리웠다. 목포에서 의정활동하면서 의원님이 보시기에 목포에서 ‘김대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목포가 김대중’이고. ‘목포시민 모두가 김대중’이다. 목포시민은 언제나 정의롭고 인정이 많으며 정치적 감각이 남다르다. 일제하 목포의 대표적 만세운동인 4.8만세 운동, 목포 상업고 학생들의 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은 김대중 정신의 자양분 이었다. 1998년 2월 25일 역사적인 수평적 정권교체는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목포시민은 남다른 정치적DNA에서 나왔다. 사는 동안 한 순간도 목포시민과 김대중 대통령님의 뜻을 받드는 일에 게으르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다.

- 먹거리가 사라진 도시에게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목포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어디에서 찾아야한다고 생각하나?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바다로 나가야 한다.
대불산단 중소형선박 공동 진수장 건립, 목포 신항 자동차부두 조성 및 대체진입도로 건설,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 해경 서부정비창 건립, 세계최초로 섬의 날(8월 8일)국가 기념일을 제정토록 하고 제1회 기념식이 목포시와 신안군 공동주최하게 된 것도 이런 덕분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본다. 대양산단 활성화와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김 산업 발전법 제정과 김 연구소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목포-상해간 크루즈 재취항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목포시 행정이 반기업적 시책을 견지하고 있는 것도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찾지 못하는 것도 하 이유인 듯 한다. 목포시의 친 기업 시책 발굴에 대한 의견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가?

기업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각종 정책적 방안 마련과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목포,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좋은 목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
SOC 즉 철도, 교량, 도로, 항만 등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목포의 산업과 관광이 발전이다. 송정-목포간 KTX 2조 5천억, 보성-목포간 전철철도 1조 5천억, 압해, 율도, 달리도, 화원을 연결하고 고흥과 여수의 다리를 잇는 국도 77호선 서남해안 관광도로 1조, 수산식품수출단지 1천억, 해양경찰 경비정 정비창 약 2600억, 무안공항 활주로확장, 흑산공항 건설등 목포관련 5조 5천억 SOC 사업이 확정된 것은 목포개항이래 처음이다, 3-8년이면 목포가 변한다.

- 지난 선거에서 민주평화당의 참패가 문재인 대통령 후광효과도 있었지만 새로운 지역 인재 영입에 실패한 것도 한 요인이란 분석이다.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영입과 육성에 어떤 생각인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고, 미안한 분들이 많이 있다.
지난 지방선거당시 시민들은 문재인 정부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다 제 탓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분 들의 능력과 품성을 믿기에 꼭 시민들의 부름을 다시 받으리라 굳게 믿고 있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지역에서 검증되고 성장한 일꾼들이 수련과 경쟁을 통해 지역지도력으로 우뚝 서도록 하는 일에 함께 할 계획이며 현재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 목포를 변화시킬 그랜드 비젼이 있나? 그랜드 비젼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가?

그랜드비전은 국제관문도시한 사실이다. 특별한 그랜드 비전은 시민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도시는 시민의 것이다. 시민들은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매일 생활상의 요구속에서 살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는 것이 그랜드 비전의 시작이자 끝이어야 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정치와 행정의 영역에서 구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이를 위해 목포시민들은 무엇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시민들께서 주인의식을 갖고 시정과 정치에 참여하는 일이라고 본다. 목포발전, 한반도 평화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 많은 조언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시민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위에 늘 평안이 함께 하길 소망한다. 자신도 한 단계 높은 도약으로 목포발전에 기여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조상기김홍걸 2019-04-18 00:12:42
김홍걸이 조상기 손잡고 다니면서 선거 유세를 해줌. 조상기가 한겨레 신문에 근무하면서 당시 김대중야당총재께서 영국에서 귀국하시니까 정치 하지 말라고 김씨기씨하면서 극렬하게 비난하던 놈. 너무도 어려운 시기인데 민정당 놈들보다 더 악질적으로 비난하던 놈. 당시 참 정말 믿는 것은 호남 민중들 밖에 없었는데... 그런 악질적이 행동을 한놈. 보해소주 사장 이 개새끼야 너도 사람이냐?

알려주마유시민 2019-04-18 00:07:55
보해소주 사장 이개스기야 너는 사람도 아님 매향노새끼

“싫다는 상대에게 계속 결혼하자고 우기는 것은 지극히 부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싫다는 대연정에 대해서는 “열 번도 찍어 보지 않는 것은 나무꾼의 도리가 아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5042121255&code=990339#csidx56a1aee142e6fc69c2ba4a4dee3300a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

유시민의 저주 2019-04-18 00:03:59
유시민이 어떤 놈인지 알고 보해소주 사장 너 이스기.. 차사고 디져라.

https://www.youtube.com/watch?v=gd5tVGhR2oU

목포노빠신문기자녀석들에게 2019-04-18 00:01:53
니들도 사람이냐? 유시민 문재인 노무현이 호남과 전라도에 어떻게 했는데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그렇지 노빠문빠 짓을 해? 매향노가 따로있냐? 천신정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이 어떤 놈들인데... 이가 갈린다

박지원의원님눈 2019-04-17 23:58:50
문빠 노빠 어린 후레개자식들이 여차하면 박의원님 에스앤에스에 와서 "에라 씨발놈아" 라고 하고 감. 문재인 안도와준다고 지애비애미년놈들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에게 최악의 상소리를 버젓이 갈겨놓고 감. 허허허허허허 정말 찌저주겨도 시원찮을 놈들. 하는 짓이 개버이연합 애미년부대 잡년들보다 더 악질.. 개버이애미년들은 노빠들이 미래.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