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세상사는 이야기 - 열정. 실망 그리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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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세상사는 이야기 - 열정. 실망 그리고 배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04.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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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에 열정을 갖거나 특정한 사람에 대하여 열정을 쏟는다. 그러나 자기의 바램에서 부족하면 실망하고 심하여지면 배신하게 된다.

오늘의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 들이다. 특히 정권이 바뀌면 배신은 비일 비재 한다. 역대 대통령들과 함께 했던 참모들의 교도소행을 우리는 밥먹듯 보고 있다.

경제계 또한 기업주로부터 자기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지금까지 함께하며 생활의 도움을 받았던 회사와 기업주를 헌 신짝 버리듯 배신하고 업무 처리 중 알았던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며 배신 한다.
인간의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배신은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배신이라고 말한다.

유대 나라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를 많은 사람들은 새 시대의 차기 왕으로 생각하고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특히 예수의 제자 열두 사람은 그 바램이 더욱 많았다.

어떤 제자는 자기의 어머니를 동원하여 예수가 왕이 되면 자기 아들을 권력 있는 자리에 등용 해주기를 간청 한다. 그러나 예수는 제자들의 바램과는 다르게 골고다 산상에서 십자가에 못박여 처형된다.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과 추종자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예수의 수제자라고 하던 베드로 마져 무서움에 예수를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신이다. 만일 예수가 유대의 왕이 되었다면 예수의 제자들과 추종자들은 어떻게 행동 했을까?

우리는 짐작 할 수 있다. 광복이후 한국은 많은 대통령과 정권이 바뀌었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배신자가 많았고 보복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우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생각 해 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보복을 하지 않은 대통령 이었다. 자기를 현해탄에 큰 돌맹이에 묵어 빠뜨려 죽이려고 했던 전 중앙정보부장 이모씨를 용서 하고 자기에게 사형을 선고하여 처형 하려했던 전모 전 대통령을 용서하고 보복하지 않았다. 우리가 귀감 해야할 일이다.
여기서 또 한사람 중국 춘추 전국시대 제나라 군주 소백을 생각한다.

소백은 왕자의 난에서 관중의 화살을맞고 죽지 아니하고 살아서 군주의 자리에 오른다. 자기를 죽이려고 화살을 쏜 관중을 붙잡아서 처형 하려는 때에 중신 포교의 간청을 듣고 관중의 폭넓은 학문과 지식을 인정하여 관중을 용서하고 재상의 자리에 등용하여 제나라를 부강한 나라로 만든다.

오늘과 같이 배신이 난무하는 시대에 한국에는 배려와 관용이 왜! 없을까?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 처럼 한 낮에 불을 켜고 찾아 나서야 할까?

주여! 이 나라와 민족에게 이해와 배려 그리고 관용하는 마음을 베푸어 주시옵소서! 간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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