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서 피는 웃음꽃! - 이기식 칼럼니스트
상태바
내 마음에서 피는 웃음꽃! - 이기식 칼럼니스트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9.04.2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에 피는 꽃은 참으로 아름답고 예쁘다.
봄이 부르는 감성 또한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봄이 되면 우리의 몸은 나른하고 힘이 없는 모습들을 발견한다. 겨울동안 움추렸던 몸이 이완이 되며 산소충족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현상이 되면 우리는 운동이나 음식에 의존하여 빠른 적응을 기대하지만 때론 봄이 주는 기운으로 예쁜 꽃 잔치 행사와 화려한 옷차림으로 그 기운을 대신 감싸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꽃을 망각하며 우리 자연속에서 호흡하는 봄 꽃 들에게 여러가지 기운들을 기대하는 건 사실이다.

그 누가 말했던가!
이 세상 진정한 꽃은 바로 우리 인간이 지니고 있는 웃음꽃이 아니던가! 필자는 우리 몸에 항상 지니고 있는 웃음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웃음꽃은 사계절 항시 피고 지는 꽃이다.
그럼 우리는 우리 몸에 지니고 있는 웃음꽃을 얼마나 피우고 사는가! 즉, 얼마나 웃고 살 고있느냐는 것이다.
강의를 하면서 나는 항상 묻는다. 지금 행복하십니까?많이 웃고 사십니까?
성인이 되면서 웃음이 점점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생각이 많고 깊고 걱정거리가 항상 우리 삶에 동반되어 있어 웃음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해맑게 웃는 우리 아이들은 하루에 200-300번을 웃는다고 한다.?그러나 성인들은 하루 12-15회?정도라고 한다.
삶의 무게가 웃음의 횟수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인생 뭐있어 즐겁게 살아야지" 유행가 가사처럼 모든 사람들의 인생 목표가 아닌가!
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하였다.
계획적인 이론보다 실행적인 행동의미를 더 중요하게?생각하는 데 목이다.

인간이 누리고 행하는 모든 산업분야는 결국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질을 향상시키는데 마지막 목적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우리는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웰빙이라는 행복안녕 시대에서 웰니스라는 헬스케어 추구와 워라벨의 일과 쉼의 확실한 구분 그리고 인생의 아름다운 종착역을 위한 웰다잉의 추구는 우리 모든 인간들의 최대의 목표일 것이다.
이런 모든 행복을 갈망하는 시대적 변화는 늘 우리에게 메세지를 안겨준다.

하루 하루는 세월을 만든다. 그래서 세월보다 먼저 맞이하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어떤 계획을 세우는가!
우리는 오늘은 내가 꼭 웃으며 하루를 보내야 겠다는 마음과 웃음실천을 하는 행동을 얼마나 할까!
웃으면 복이 와요. 라는 추상적 생각으로만 넘어가는 경향이 짙을 것이다.
따라서 행복하기 위한 웃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필수요소이기에 우리 몸에 누구나 지닌 웃음꽃을 얼마나 잘 피우기 위한 이 행위 만큼은 함께 도전하고 실천해 보기로 하자.

첫째, 아침에 일어나면서 처음 보는 가족 누구에게나 좋은 말이나 고운 말을 하자.
여보! 잘 잤어요? 아들. 딸에게 웃음의 굿모닝 인사를 하는 것이다. 처음이 중요하듯 하루 첫 말 한디가 가족에서 시작되어 가족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서로가 좋은 말, 고운 말로 하루가 시작되면 그날 일은 좋게 끝날 수밖에 없다.

둘째, 출근하는 자동차 안에서 크게 웃으며 하루를 웃음으로 다짐해 보자.
야! 오늘 하루도 웃고 살자. 많이 웃어야지. 하 하 하
 그러면 모든 일이 웃음에서 시작과 끝이 된다.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것이다.

셋째, 내가 만난 사람에게 웃음미소를 지으며 인사하자.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인사는 형식에서 시작해서 형식으로 끝난다.
 죄 없는 형식을 욕되게 하지말자.  마음에서 나오는 웃음꽃 향기를 상대에게 건네 준다는 의미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해 보자.
그 사람들은 곧 나의 사람이 되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큰 자원이 될 것이다.

생각은 늘 멋지게 세운다. 그러나 실천은 실행과 멋진 결말을 만들기에 쉬운 게 아니다.
막상 실천해보니 별거 아니네 하는 것처럼 일단 한번 웃어보며 내 스스로 실천해 보자.
웃음이 없는 사람도 처음이 어렵지 않겠는가!
웃다보니 부자가 되고, 웃다보니 날씬해지고, 웃다보니 돈이 굴러온다는 진실을 우리는 간절히 믿어보자.
봄에 피는 꽃보다도 내 몸속에 지닌 웃음꽃이 정말 예쁜 꽃이란 걸 우리는 알아야 한다.
보라! 지금웃는 당신의 웃음꽃이 얼마나 예쁜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