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 공모전’에서 목포 미카 박광배 대표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17~20일 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개최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261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자격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박광배 대표가 ‘도시재생 산업문화 대상’ 우수상에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목포 도시재생 공간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들을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등의 기술을 활용해 음성, 소리,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 미션을 통하여 퀘스트를 수행하고 퀘스트 완료시 수료증과 함께 지역특산물 등을 선물로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GPS로 위치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이 특정지역에 몰릴 것으로 판단되면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하여 최적경로 및 관광객을 분산하여 근대문화관광지등 목적지를 제공하여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성화 지역과 비활성화 지역의 차이를 파악하고 보완하는데 빅테이터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광배 대표는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목포시가 적극적으로 관광플랫폼 구축사업에 관심을 가져, 시민과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