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동 먹자골목 화재피해 국민성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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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동 먹자골목 화재피해 국민성금 받아
  • 김태근
  • 승인 2019.05.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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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태근 시민기자]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목포시 산정동 먹자골목 상가 상인 20세대에 국민성금 2억5776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목포시청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최종 확정된 성금 지급대상자 명단을 전달한데 따른 것이다.  

제185차 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에서 전소피해를 입은 11세대에 2억1135만4000원(1세대 당 1921만4000원), 일부피해를 입은 9세대에 피해 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4640만8000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해 이뤄졌다.    

국민성금은 피해세대 개인통장에 '희망브리지'라는 이름으로 직접 입금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으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 원의 성금과 3000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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