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건설 정인채 회장 한국경영사학회 제22회 CEO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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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건설 정인채 회장 한국경영사학회 제22회 CEO경영대상 수상
  • 류용철
  • 승인 2019.05.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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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목포해양대서 시상식 개최 완벽 안전시공의 경영철학 높이 평가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사)한국경영사학회(회장 박성수 전남대명예교수)는 제22회 CEO대상 수상자로 새천년종합건설(주) 정인채 회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박영렬 수상자선정위원장(연세대 교수)은 선정이유에 대해 “정인채 회장은 토목인생 60년 외길을 걸어오면서 엔지니어에서 전문경영인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서, 2001년 창업 이후 꾸준한 매출신장을 통해 중견기업을 이뤘고, 토목분야의 학술활동과 교류를 통해 건설기술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완벽시공과 안전시공의 경영철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문경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평화광장 조성’과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식 유치원 설립 기부’ 등 여러 가지 사회봉사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최근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을 앞두고 메인로프의 미세한 풀림현상을 발견하고 수십 억 원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메인로프를 교체한 강단과 안전시공에 대한 철학이 모든 경영자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사학회 박성수 회장은 “올해로 22명의 전문경영인을 선정해 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발전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견건설회사인 새천년건설 정인채 회장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인채 회장은 “새천년 건설은 전국적으로 토목건설과 아파트 분양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회사로 탄탄한 자금력으로 건실한 시공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상으로 새천년 건설이 안전과 견실한 시공에 대해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목포 해상케이블카 안전 견실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인채 회장은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을 역임했고 2016년 전남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금) 오후 2시 목포해양대학교 기관공학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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