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도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국비지원 건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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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도의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국비지원 건의안’ 발의
  • 김영준
  • 승인 2019.05.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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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전남도의회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선국(민주·목포 3) 도의원이 지난 14일 대표 발의한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른 토지매입비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은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으로 내년 7월부터 공원 효력이 사라지는 전남지역 도시공원 면적 151곳(28.3㎢)에 대한 보상비만 1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건의안을 통해 도시공원을 동시에 매입할 수 없는 지방정부의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정부에서 공원 토지매입비를 전액 지원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적극적 해결을 위한 법령정비와 대책을 마련해 도민의 여가, 문화, 휴식 공간으로 무한한 가치를 지닌 공공재인 도시공원을 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건의문을 국회의장, 국토교통부장관 등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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