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통장단이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영암의 F1경주장에서 통장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장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시정의 최일선 조직으로 통장의 소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F1 홍보동영상 관람과 대회 개요 청취, 친절직무교육, F1경주장 시설견학, 레이싱 체험, F1대회 성공개최 지원 결의대회 등 F1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교육에는 올 신규위촉 통장 380여명이 참여했으며, 통장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F1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의식 제고, 친절서비스 정신 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주민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F1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전도사 역할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F1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판매 홍보전담팀을 구성하고 포사모(포뮬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목포시민 1000명 회원 추가 가입 운동, 학생 서킷 체험프로그램 운영, F1경주장 연계 시티투어 코스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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