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제7회 사랑의 손 편지쓰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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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제7회 사랑의 손 편지쓰기 공모전
  • 이효빈
  • 승인 2019.06.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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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편지만 응모 해 직접 전한 사랑 작품 ‘풍성’
까다로운 심사 공모작 베끼기 일소… 독립 책방 상품권 장학금 지급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민신문(대표이사 류용철)은 오는 27일 제7회 독서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사랑의 손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자 30명을 선정하고 전남도교육청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사는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공모작 230여편을 대상으로 목포문인협회 전경란 회장을 비롯해 최재환 시인, 조기호 시인 3명이 심사를 마무리했다. 본사는 공모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일과 4일 공모작품 선별을 통해 엄선된 작품을 5일 1차, 12일 2차, 19일 3차에 거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해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20일 목포문인협회에 공모 작품에 대한 재차 심사를 걸쳐 최종 30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목포시민신문은 지난 2013년 사랑의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30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한 이후 지난 해까지 180명에게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도 목포시민신문은 자체 비용으로 수상자 30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300만원(한솔문고 상품권 15만원, 독립공간협동조합 상품권 15만원)을 시상한다.

올해는 그동안 편지 공모전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베끼기 작품을 없애기 위해 직접 손으로 쓴 편지글만을 공모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해 진정한 손 편지 쓰기 행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목포시내 독립 책방 5곳이 참여해 설립한 독립공간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권 150만원을 구입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류용철 대표이사는 “시내 책방 5곳이 참여해 올해 첫 설립한 독립공간협동조합이 지역에서 자리 잡아 목포에 인문학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로 상생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도교육감상 △김시언 연산초 5 △김태은 정명여고 2 △김환희 혜인여중 3
▲전라남도지사상 △남채희 혜인여중 3 △김민주 중앙여중 2 △김혜수 일반
▲목포시장상 △김서영 혜인여중 1 △이승윤 연산초 4 △이경란 일반
▲국회의원상 △박서영 혜인여중 1 △박지윤 연산초 5 △서상미 일반
▲목포교육장상 △김하빈 혜인여중 3 △김보경 정명여중 2 △김규빈 연산초 5
▲목포농협조합장상 △박선민 혜인여중 2 △김상윤 부설초 1 △김철주 일반
▲목포시민신문 대표이사상 △장한아 혜인여중 3 △심윤서 혜인여중 3 △김도윤 부주초 4
▲목포문인협회 회장 △고민재 홍일중 1 △고은지 혜인여중 3 △박은슬 혜인여중 2
▲목포시의회의장 △박시현 혜인여중 1 △정가온 중앙여중 2 △홍재연 일반
▲세한대학교 총장 △박소정 혜인여중 2 △박소연 중앙여중 2 △배익현 서해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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