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의정활동… 돋보이는 시의회 운영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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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의정활동… 돋보이는 시의회 운영 1년”
  • 김영준
  • 승인 2019.07.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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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의회운영위원장(용당1동·용당2·연동·삼학동)

시의회 홈피 전면 개편·토론회 상설화 추진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시의회가 의회답게 돌아가도록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한 박용식 의회운영위원장의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이 눈에 띈다.

오는 10일로 개원 1주년을 맞는 제11대 목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6회, 정례회3회 총 9회 109일간의 회기를 열어 조례안 106건을 포함한 총 162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17회에 걸친 13명 의원의 시정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6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민원인 전용 의회주차장, 시민 민원실 운영, 오는 2020년까지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박용식 위원장의 역할이 컸다. 

박 위원장은 시의회 워크숍, 국내 · 외 연수, 국회연수 등을 통해 의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고 목포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문, 성명서,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한 대처가 빨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비회기 중 상임위 토론회 상설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의정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도록 홈페이지를 재정비해 완전 개방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시정 질문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들의 정책적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참여 소통창구’가 개설된다. 가칭 ‘의회에 바란다’ 코너를 마련, 이 코너에 안건이 올라와 시민 300명의 동의를 얻을 경우 정식 시의회 의제로 채택해 집행부 보고는 물론 사안별로 토론회·간담회 등을 개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의정 참여폭을 높이겠다는 게 박 위원장의 구상이다. 

박 위원장은 개인 의정활동에도 소호함이 없다. 2018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목포시 체육진흥 조례’를 대표발의 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정질의 등 의정활동에도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목포시의회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종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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