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휴환 의장 인터뷰, 지역위원장 · 도의원과 각세워 ... 후반기 의장 도전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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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환 의장 인터뷰, 지역위원장 · 도의원과 각세워 ... 후반기 의장 도전 열어둬
  • 김영준
  • 승인 2019.07.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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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영준기자] 1. 벌써 취임 1년이 지났다. 시의장으로서 1년을 돌아보며 가장 아쉬운 점은?
= 참으로 감사한 것은 초선의원의 숫자가 많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와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걱정이 기우로 끝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체감상 의회의 시간은 두 배의 속도로 흐르는 것만 같다. 아껴써도 부족한 시간이 제일 아쉽다.

2. 시의회 수장으로서 ‘제7기 목포 김종식 시정’ 1년을 평가한다면?
= 목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를 슬로건으로 목포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맛의 도시, 목포’, ‘슬로시티로 인증’ 등 목포를 관광객이 찾게 만드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싶다. 도시재생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추진 사업 등을 통해 도시전체를 하나의 상품으로 완성한다면 ‘목포’가 강소도시로 진입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3. 제11대 목포시의회 전반기를 자평한다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의회의 변화를 이끌었던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논의가 필요한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한 정책계가 신설되었고, 시민민원실과 의회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전보다 친숙한 의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4. 앞으로 남은 1년, 이것만은 꼭 하겠다하는 것이 있다면?
‘지난 28년 동안 목포의 살림살이가 나아졌는가?’에 대한 물음에 제 자신은 ‘아니요’라고 답하겠다. 지방자치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의 복리증진이다. 기본적으로 그 일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 앞으로의 1년도 목포시가 목포의 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복리가 증진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5. 벌써 후반기 의장선거를 두고 여기저기 움직임이 감지된다. 후반기 의장에 도전 할 것인가?
아직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에 집중하고 싶고, 후반기 의장선거를 논의할 적절한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동안 시의회 의장으로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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