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 - 이혁제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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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 - 이혁제 도의원
  • 김영준
  • 승인 2019.07.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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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과 도교육청 견제와 대안 제시 최선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설… 선거공약 이행 뿌듯
내가 만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조례’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11대 전남도의회 개원 1년을 맞아 목포지역 도의원들의 1년간 의정활동을 소개한다.>

1.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평가한다면 = 원하던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 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 대표의원,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도정과 전남교육청의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교육위원과 예결위부위원장으로서 목포교육발전과 목포예산확보에 유리한 조건에서 도의원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2. 주요 선거 공약에 대한 이행율과 실천 계획 = 지난 선거의 모든 공약이 “우리 목포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내가 해결해 보겠다”였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설이었다. 입시정보가 그 결과까지 좌우할 수 있다. 교육위에서 장석웅 교육감에게 줄기차게 요구해 마침내 지난 6월 목포교육청 내에 진학상담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그리고 지난 해 추경에서 본의원은 지역아동센터 교재지원 예산을 증액하여 최초로 올 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운영비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도록 하였고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도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누락된 목포지역 중학생 무상교복 예산을 증액하였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학년 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감에게 요구하여 실행시켰다.
무엇보다도 지난 1년 의정활동 중 가장 큰 결실은 지난 교육감 시절부터 해결하지 못했던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 목포유치를 지난 달 확정했다는 것이다.

3. 본인이 발의한 조례들 중 대표조례 하나를 소개한다면 = 총 3건의 조례제정과 4건의 건의문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도민의 삶에 직접영향을 미친 것은 그동안 고가의 예방접종비로 저소득층은 엄두도 낼 수 없었던 대상포진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전라남도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를 근거로 법정 전염병에서 제외되었던 대상포진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4. 지역민에게 한마디 = 지역에 내려가면 TV화면에선 자주 보는데 직접 보지 못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한다. 그럴 때 마다 죄송스럽고 더 자주 지역구를 방문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지면을 통해 목포시민과 지역구 주민들에게 인사드리면서 본 의원은 도의회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마음 속에 늘 목포와 목포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조그만 일이라도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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